공에 맞은 경우?

공에 맞은 경우?

Jan 01, 2024

스쿼시 게임을 하다보면 공에 맞는 경우가 가끔 나온다. 어느 정도 실력이 올라가면, 공에 맞을 것 같아서 혹은 공으로 맞출 것 같아서 랠리를 멈추는 "센스"가 생기긴 한다. 자, 이렇게 상대가 혹은 내가 공에 맞는 경우, 혹은 맞을 것 같은 경우는 판정이 어떻게 될까?

기본적으로 앞벽에 직격으로 날아가는 공에 맞으면, 맞은 사람 잘못이다. 왜냐면, 치는 사람은 앞벽 어디로든 직격으로 공을 칠 수 있는 권한이 있기 때문이다. 보스트에 맞은 경우라면 대부분이 렛이다 (물론 예외 경우도 있는데, 이는 아래 표에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내가 치고난 후, 그 공에 내가 맞으면 무조건 내가 지는 것이었는데, 새로 개정된 규정에서는 그렇지 않다. 또한 앞벽으로 날아가는 공에 맞았다고 하더라도, 상대가 360도 회전을 하며 친 공에 맞은 경우라면 공을 친 사람이 지게 된다. 이는 플레이어 보호 차원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개정된 규정에 따른 것이다. 자세한 것은 아래 그림을 보자. 규정을 읽어도 되긴 한데, 가끔은 이렇게 그림으로 보는 것이 이해가 쉬울 때가 있다. 되도록이면 딱딱하게 쓰지 않고, 풀어서 서술해보았다.[새로 개정된 규정 업데이트. 출처=세계스쿼시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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